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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취업

[해외취업 1탄] 서류 프리패스 친구의 커버레터 / 이력서에서 배우는 팁

여러 블로그를 보다 보면, 대부분 컨텐츠보다는 홍보를 위한 글들이 많아서 저도 처음에 글 쓸때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저한테 커버레터 cover letter 쓰는 건 진짜진짜 어려웠거든요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부탁을 받아서 고치고 (돈도 많이 쓰고)  고친 커버레터로 저도 서류 전형은 가뿐하게 통과했었는데요. 

저는 로이드 뱅크는 최종까지 그리고 블룸버그도 면접까지는 이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타트업에서 꿈을 키우고 있지만, 제가 가진 자료가 너무 소중하고 혼자 두기엔 아까워서 조금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전자책으로도 만들어볼까해요 🤪

 

여하튼 저는 취업을 위해서 잘나가는 친구들의 커버레터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를 가장 많이 도와준 3명의 친구들 중 한 명의 조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 현재 BIG 4 (EY, PwC, Deloitte, KPMG) 서류 전형을 다 붙은 전설의 친구!

현재는 EY에서 Tech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클디아(제 친구)는 졸업 1년 전부터 회사에서 채용해서 졸업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인재 중 인재. 

이 친구도 영어가 제 2외국어이기 때문에 뭐랄까 더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모국어가 아닌데도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이 방법이 찐이다...라고 생각했고 먹혔습니다. 

 

Method 

제가 선택한 방법 / 그리고 클디아가 추천해준 방법은 이러합니다. 

 

0. 해외 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이드라인을 참고한다. 

      예를 들어서 저는 Kings collegue 의 취업센터가 제공하는 자료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파일을 읽어가면서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링크 맨 마지막에 첨부했어요) 

 

1. 진짜로 붙은 사람들의 이력서 / 자소서 / 커버레터 / 레주메 / CV를 모은다. ( 이 부분부터 어려움..) 

  •       전공/ 분야 상관없습니다. 
  •       최소 2개!!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쓰겠습니다!

 

2. 공통점을 찾는다. (저의 경우, 이런 라이팅은 정말 낯설어서 단어 사용이나 문단/ 문장 구성까지 다 분석했던 것 같아요) 

 

3. 공통점을 바탕으로 어떻게 쓸지 대충 계획을 짠다 

  •      절대 문장으로 쓰지 않기! 
  •      키워드 - 경력 이런 식으로 묶어서 정리해놓고 계속 수정한다. 

 

4. 쓴다....

  • 문단별로 쓰기
    예를 들어 ( 인턴십 경험 - 강조하고 싶은 역량/ 키워드 - 회사랑 연결) 다른 문단과의 연결성을 생각하지 않고 일단 경험/ 주제별로 문단을 완성합니다 
  • 그 다음에 시간적 순서 OR 강조하고 싶은 경험 순으로 문단별 연결하기 

 

5. 친구들한테 물어본다 (원어민 아니어도!) 조금 민망하다 싶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저의 경우, 친구들한테 물어보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작성했기 때문에 "원어민" 이 교정해주는 사이트에서 교정받고 다시 수정해서 친구들한테 보여줬어요.

 

 

Question 

여기서 저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래, 너가 서류 전형 프리패스인건 알겠어, 그런데 너의 경력이 화려해서 커버레터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커버레터인지 알 수 있죠? 

 

물론 직무마다 간결성이나 요구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제가 본 커버레터는 아래와 같지 않았습니다. 

 

Simple coverletter라고 불리는데, 이 커버레터는 인턴십 / 단기 알바 혹은 일반 구직에 더 적합한 용도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커버레터가 그래도 괜찮은 이유 ? 

The basic cover letter structure covers =  기본에 충실했다 

  • 왜 쓰는지 : why you’re writing the letter
  • 적합한지 : why you think you’re suitable for the job (with examples)
  • 관련있는지 : relevant skills and experience
  • 요약 : summary of your interest in the role.
그럼에도 커버레터가 완벽하지 않은 이유? 

 

  • 철저한 기업분석이 없다 한국용 자소서를 쓴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철저하게 이 기업에서 이 부서가 현재 뭘하고 내가 왜 관심이 있는지 보여주어야 해요. 
    단순하게 구글 / 위키피디아 / 회사 홈페이지에서 긁어온 글을 인용하면 안돼요!!!
  • 기업과 나의 연관성이 부족하다. 
    이 회사가 좋은 지 내가 안다? 로 충분하지 않다. 내가 이 분야에서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경험과 연결해서 설명해야 해요. 
  • 서술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훨씬 좋다. 그렇지 않다면 "이력서"를 복붙한 거나 다를 바 없어요. 

 

대충 감이 오셨나요? 

더 많은 것들을 쓰고 싶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아래는 링크입니다:) 

 

 

커버레터 참고 링크 : 

http://www.careerstagged.co.uk/files/pdf/Writi_WritingCoveringLetter.pdf 

https://www.kcl.ac.uk/archive/careers/resources/application-process/cvs,-cover-letters-applications

 

King's College London - CVs, Cover Letters & Applications

CVs, Cover Letters & Applications CVs A strong CV is generally the most effective vehicle for capturing an employer’s attention. Understanding what they are looking for and presenting a realistic, professional picture of your achievements, experiences, p

www.kcl.ac.uk